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갑상선 결절반드시
오늘은 갑상선 결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세포가 과잉 증식하여 조직의 일부 부위가 커져서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이 양성 결절이며, 이 중 암의 경우는 5%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의심되면 검사에 따라 단순 결절인지 안절을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개수 등을 알 수 있으며, 세침 흡인 조직 검사에서는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악성 가능성이 높은 갑상선 결절-결절의 크기가 큰 경우-목소리가 쉬어가는 등 변화가 있는 경우-기도나 식도를 압박하여 호흡 곤란, 연하 곤란이 발생한 경우-결절이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 있거나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결절과 같은 분으로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가족 중에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결절이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 있거나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결절 또는 60세 이상 발생되는 경우-결절 이상에서 림프절이 있는 경우-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게 악성 결절이 의심되는 소견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자세한 진단을 받으십시오.
암이 아닌 양성결절인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진료를 통해 추적관찰을 실시합니다. 추적관찰 중 계속 크게 증가하거나 주변 구조물을 눌러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에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수술을 통해 결절을 제거하거나 고주파 절제술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상처 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흉터 부위가 비어 있는 동안 해당 부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연고를 발라 보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으로 대부분 갑상선암은 수술 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 후에도 합병증 발생의 우려와 재발 및 전이 가능성도 있으므로 경과 관찰을 위해 6~12개월 간격으로 피검사 및 초음파 검사로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