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석이버섯 이야기 바위에서 자란다
석이타케 - ◎ 한국교육방송공사
능이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 자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지의류에 속하지만 편의상 버섯류로 분류한다. 지의류는 조류와 공생하는 곰팡이로 나무의 표면, 바위 등 지구의 거의 모든 환경에서 서식 가능한 생물체를 말한다.
높은 산속에서 자라는 능이버섯은 바위에 이끼처럼 붙어 자란다. 나무껍질이나 잎처럼 생겨 보통 절벽에서 많이 발견되어 채취가 어렵고 척박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1년에 1mm 정도밖에 자라지 않아 성장 기간이 길고 재배도 되지 않아 매우 귀중한 버섯이다. 중국에서는 소기노코를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는데, 『여씨춘추』에 우리나라 금강산의 소기노코가 소개되었고, 원나라의 『음식수지』, 명나라의 『본초강목』에도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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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의 효능은?석이버섯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빈혈을 예방하고 두뇌 발달에 좋으며 기억력을 높여 치매 예방에 좋다. 만성 기관지염에도 좋고 약재로 활용하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정상화하고 혈당을 조절해 시력보호에 좋다. 항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무기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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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버섯 고르는 법 일반적으로 말린 석이버섯을 사용하는데 표면은 검은색이고 안쪽은 회색인 것, 그리고 깨지지 않고 깨끗한 것을 고른다.
석용 보관법 습기가 없도록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냉동해 보관한다.
석이버섯 손질 방법 따뜻한 물에 불려 사용하는데 물에 담그면 녹색을 띠는 회색으로 변한다. 까슬까슬한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한다.
석이버섯은 어떻게 먹을까?소이버섯은 삶아 초고추장이나 기름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무침, 튀김, 구절판, 소이버섯 가루를 찹쌀과 섞어 떡으로 만들기도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엽산 흡수가 더 잘 되도록 돕는다. 술에 담그기도 하며 물 1리터에 석이버섯 5~10g 정도 넣은 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0분에서 15분 정도 달여 차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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