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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향을 머금은 로망스 멜로드라마 와일드 마운틴 타임 *카테고리 없음 2021. 9. 10. 18:43
와일드 마운틴 타임 Wild Mountain Thyme 2020
음식은 단짠단짠 영화는 소프트 and 와일드! 음식도 뭐 하나만 못 먹듯이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잠시 강한 영화만 봐도 가슴엔 찬바람이 부는 것 같다. 훈훈하게 해주고 싶어 개봉 영화들을 둘러보았지만 아쉬운 느낌을 준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통칭 '와일드 마운틴 타임' 여기서 '타임'은 'time'이 아니라 'thyme'구나 왓츠? 그렇다면 라벤더나 민트, 바질 같은 허브 말하는 건가? 등장인물의 이름도 로즈마리다. 아, 이거 뭐 있네, 있네! ★ 와일드 마운틴 타이 무 Wild Mountain Thyme ★ 개봉 : 2021년 3월 24일 개요 : 로맨스. 멜로 아일랜드, 영국 102분 12세 관람가 연출: 존 패트릭 선리 출연: 에밀리 브랜트, 제이미 도넌, 존 햄, 크리스토퍼 월켄... 줄거리★아일랜드 알 마을에서 농장을 만들고 있는 로즈마리(에밀리 브랜트)와 앤터니(제이미 도넌). 로즈마리는 어릴 때부터 앤터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하지만 앤서니는 아는지 모르는지 덤덤하다. 어느 날 앤터니의 아버지는 사촌인 아담(존 햄)에게 농장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하고 뉴욕의 은행가 아담은 농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을을 찾는다. 어느새 아담과 로즈마리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세 사람의 관계는 엉키기 시작한다. 러브 트라이앵글: 결말을 예측하는 재미 한국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스. 멜로다.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멜로라고 해도 긴장과 답답함이 교차하는 것으로, 몰입도가 높은데, 하물며 삼각관계라면? 우여곡절을 그린 에피소드를 통해 결말을 예측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솔직하고 주관이 뚜렷한 로즈메리와 사랑한다는 고백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이모 앤터니. 친구 같은 연인 같은 모호한 관계를 이어가다가 홀연히 등장한 아담 때문에 일이 무척 흥미롭게(?) 흘러간다. 인기 있는 은행가인 아담은 자신의 뉴욕 집으로 로즈메리를 초대하거나 돌연한 애정 공세를 펼치며 직진 신공을 펼친다. 로즈메리는 이제까지 짝사랑해온 앤터니와 전혀 다른 아담에게 마음을 줄까. 기대↑캐스팅:에밀리 브랜트*제이미 도넌*존 햄 삼각관계에는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아픔이 있다. 이 경우 엄청난 악인이 아닌 이상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고, 사랑을 확인한 연인에게는 반가운 마음을 갖게 마련인데, 여기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 되면 그야말로 최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신 스틸러로 얼굴을 알린 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메리포핀스 리턴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신 스틸러로 얼굴을 알린 후 <에미드>, <에미트레>, <에>, <에미트>, <메리트레>, <메리트 트레>, <무트 투모로우>, <메리트 <엔딩스 비기닝스>, <나인라이프>, <50의 그림자>... 등에서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제이미 도농'이 축하하는 '안토니' 역을 맡았다는 것이 궁금해진다. (역시 <50의 그림자>의 크리스찬 그레이의 인상이 강해서 궁금해~) 여기에 골든 글러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TV 드라마 부문) & 에미상 드라마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지성의 배우 존 햄이 아담 역을,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퍼 워컨까지 출연하다니 이 조합 기대 만발이야~ 아일랜드 뉴욕의 풍경 감상 영화 와일드 마운틴 타임은 아일랜드와 뉴욕을 오가며 전개된다. (개인적으로 아일랜드는 가고 싶은 여행지 목록에 써놓은 곳이지만 요즘처럼 방 구하려는 시기에는 더 관람 욕구를 부추긴다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앤터니와 아담의 캐릭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정된 장소인 만큼 특유의 분위기를 담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흥미진진한 삼각관계와 멋진 풍경,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메마른 가슴에 단비를 내릴 수 있을까. 와일드 마운틴 타임이라는 제목처럼 허브향기 물씬 풍기는 로맨스. 멜로인지 3월 24일 개봉일에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