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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P 달레이니 빌리브미
    카테고리 없음 2021. 9. 19. 12:51

    살인사건 수사에 투입된 배우 지망생과 보들레르 둘러싼 심리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서 작가의 작품 나쁘지 않았지만 치명적인 심리 스릴러까지는 아닌 것 같아 작가가 한번 실패한 자신의 작품을 새로 썼다니 그 때문인지 다소 아쉽다. 그래도 한번 잡으면 쉽게 이야기의 흡인력은 대단하다.배우 지망생 주인공이 경찰 작전에 참여할 때 존 르 카레의 리틀 드러머 걸을 떠올렸다. 읽히는 건 빌리브 미가 빠르게 읽히고 흡인력도 더 있고 읽은 다음에 더 생각나는 건 리틀 드러머 걸이다보들레르의 시 악의 꽃은 정말 많은 작품에서 변주되고 인용된다. 이쯤 되면 이 시를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래서 나도 모르게 플로렌스 퓨의 얼굴이 떠올랐다.- 콘스탄티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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