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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회복 후기, 코로나와 다른 점? 삼월의 일기 나의 편도염카테고리 없음 2021. 4. 18. 17:07
편도염, 그 사건의 발단
제목 보고 들어왔어요? 요코하마시 입국 편도염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블로그에 유익한 리뷰를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편도염의 후기는 역시 제가 맛집의 블로입니다만, 편도염에 대해서 완벽한 지식을 갖지 않지만 그래도 어려서부터 편도가 크게 잘 지냈고 코로나의 시국에 떨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한 3년 동안 안 걸려서 방심하고 있었네요...
이 사진은 제가 나중에 포스팅하고 남기는 고등어회 사진입니다. 다음부터 제가 그린 허술한 구강구조 사진이 나오기 전에 올려놓을 겁니다. ^^ 대체로 편도염의 원인이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아마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헬스클럽에서 투자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모닝루틴 한다고 해서 4~5시 사이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버린 것 같아요. 마침 그 상황에서 비를 맞으면서 미식 투어(자동차로 30~40분 거리)를 자주 다녔어요.다른마스크를오랫동안쓰고있거나,건조해있거나이런것도영향을많이준대요.
미쳤어요.
그렇게 편도염은 어느 날...
대충 제 '입'이에요. ipad로 5분 정도 그린 거라서 좀 엉성하긴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대충 이런 상태가 된 거래요 편도선은 일종의 림프절이에요. 세균과 반응하면 부풀어 오릅니다. 이상하게도 겨드랑이에도 이런 림프절이 있는데, 너무 많이 아프면 부풀어 오릅니다. 근데 편도염이 심해지자 제가 그린 것처럼 사이사이에 갈라져서.. 하얀색 상처가.. 그러면 대부분 이 이미지처럼 편도염에 걸려요 편도염 증상 코로나와 다른 점은?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당시 저는 출근하고 나서는 목이 좀 칼칼한 줄 알았는데 어쩐지 그래서 저녁의 여왕 블로그 광고 납기를 맞추려고.. 열심히 글을 썼는데
다음 날 오한과 37.5를 웃도는 미열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대충 어떤 느낌이냐면 자고 일어나 출근하는데 온몸에 슬로우 모션이 걸린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밥으로 밥을 먹는데 목 쪽에서 밥이 안 움직이는 것 같아요. 흔히 연하 곤란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침도 제대로 못 삼켜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편도염의 증상은 오한, 미열, 연하장애, 인후염인데, 아무래도 코로나19와 비슷해서 저도 구글링하면서 몇 가지 정보를 얻어 보았습니다.
1.미각 후각 상실 기침 등 추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1339에 전화해 보면 먼저 물어보는 것이 후각과 미각 상실 여부입니다. 코로나 환자의 15% 정도가 본 증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편도염은 미세한 코막힘 정도를 제외하고 기침의 증상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
2. 코로나 환자의 동선에 본인이 다녀왔는지 확인할 것.나도 엄청 쫄아서 지방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계속 확인해봤는데.. 분명히 없었어요. 생각해보면 거의 집, 헬스장, 그리고 호계나 울주군에 있는 식당을 갔던 정도지만..확실히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
* 물론 여러분 불안하신 경우는 보건소에 연락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339에 전화하면 되게 매뉴얼대로 하고 제 증세나 이런 걸 말하니까 바로 코로나는 아닌 것 같다라는 답변을 주시긴 했어요. 그래서 보건소에 연락해야 해..
회복 과정
회복 과정이긴 하지만 제가 오랜만에 편도염에 걸려 겪은 시행착오 같은 기록입니다.
다음 사진은 제가 링거를 맞고 있으니 빨리 지나가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했던 무모한 짓 가 영양제 주사였습니다. 대학 때도 마늘 주사나 비타민 주사 맞고 시험 보러 갔는데 여러분 젊었을 때는 몸 혹사하지 마세요 덧붙여서 보충제 주사는 대부분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가격이 꽤 비쌉니다.
결국 밥이 안 넘어가서... 본죽을 먹기 시작했는데 본의 아니게 다섯 끼를 죽으로 덜어 하게 되었고, 어떠한 치료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라고 생각해서, 그 무렵부터 편도염을 구글링해서 매콤하게 파 버리게 되는 겁니다. 아, 물론 이걸 핑계로 국밥도 많이 먹었어요 덧붙여서 편도염 자극을 먹으면 목이 몹시 따끔거리기 때문에 국밥은 다리미를 제외하고 먹으면 맛있습니다. 각각 원조 옛날국밥, 엄목돼지구밥, 장수마을입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139
그래서 결국 큰 이비인후과? 하나비인후과를 갔어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진료 정말 잘 가주는 곳이에요. 물론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 주의.. 가보니까 금방 의사가.. "아니, 너무 심해요.. 주사 맞고 가세요"라고 말하자마자 항생제 2개를 맞고 4일치 약을 받아 복귀. 편도염에 좋은 게 가글이에요. 저는 예전까지 리스테린 쿨민트로 했었는데 힘들었어요. 근데 딴뜸가글도 맵지만 이거 하면 감각이 없어져요 실제로 국소마취 효과가 있습니다. 약국에서도 삼아 탐퉁 하면 처방을 해줘요. 하지만 의사의 상담 없이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이거 통증 완화에 확실히 좋아요. 약사님께서도 처방해주시면서 본인이 쓴 후기를 말씀해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베타진 스프레이 아니면 뿌리는 포비돈입니다 이거 살균 효과가 아주 좋아요. 확실히 저는 인후염에 걸렸을 때 더 많이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노력은...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거죠 우선 사탕을 계속 입에 굴리거나 생강, 대추차를 마시면 좋습니다.그리고 집에 젖은 수건을 올려놓고 목도리를 하고 잤습니다. 그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보통 4~6일 정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저도 그 정도로 고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아프면 손해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