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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ID 과연 안전한 약일까?(작용기전,효능,부작용) [약품정보] 불펜,맥시브펜,에어탈정,낙선,셀럽렉스 -

.허리찜질기. 2021. 4. 13. 07:48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진통제인 타이레놀에 대해 배웠습니다.https://blog.naver.com/yonseiahnpainclinic 타이레놀은 케보린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진통제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TV CF에도. blog.naver.com 타이레놀을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라면, 이번 시간대에 취급하는 NSAIDs는 실제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진통제이기도 합니다.

NSAID는 신체의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여러 작용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진통 작용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우선 진통제에 대해 간단한 복습을 먼저 해 볼까요?

진통제는 약의 특성에 따라서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증의 일차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은 비마약성 진통제인 것이군요.

비마약성 진통제는 타이레놀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과 NSAIDs라는 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NSAIDs 작용 재치 효능]

NSAIDs 이름이 굉장히 복잡하죠병원에서는 실제로 '엔세이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이름을 보면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본 적이 있는 도식화네요.염증(Inflammation)반응을 통해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붉은 원으로 강조되어 있는 약은 모두 염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하네요.

그 중 스테로이드는 염증반응의 초기단계를 억제함으로써 강한 소염(Anti-inflammatory)작용을 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학자들의 노력 끝에 스테로이드만큼은 아니더라도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약물을 개발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아니지만 소염작용을 하는 약 =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이게 NSAIDs입니다실제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NSAID 중 하나인 아스피린은 120년 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합성 의약품입니다.

[출처] Ilustraion by JR Bee, Verywell. 체내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그 조직에는 위 그림과 같은 변화가 일어납니다.통증, 열, 발적, 붓기, 기능 저하 등이 있는 것이군요.

모든 통증이 염증으로 인한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우리가 접하고 있는 통증의 대부분은 어떤 신체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질환 중에는 - 불꽃으로 끝나는 진단명이 꽤 많네요.

세균바이러스 감염, 급성비인두염, 편도염,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피부염, 치주염 등

이러한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소염제의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NSAID 부작용]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NSAID들이 있어요.화학구조에 따라 일차적으로 분류할 수는 있지만 크게 중요한 분류는 아닙니다.

[출처] Interaction of nonste 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with membranes: invitroassessment and relevance for their biological 탈피시, 세레, 그 중 친숙한 종류인 애스펜, 그 중 친숙한 종류인 애스펜, 그 중에는 친숙함

여기서 호기심이 생겨요.

「왜 이렇게 많은 NSAIDs가 있는 것인가.이 중에서 가장 좋은 한 가지 약만 쓰면 되는 것 아닐까."

이러한 질문은 NSAIDs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세상에는 혈압 수십 가지가 있고, 당뇨병 약이 있고, 사람마다 복용하는 양도 종류도 다릅니다.하나로 통일해서 처방하면 편할 텐데, 왜 이렇게 번거롭게 여러 약을 사용하는 걸까요?

세상에 부작용이 없는 약이라고 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모든 약에는 약물 자체가 내포할 위험성이 있습니다.NSAIDs도 똑같네요
[출처] https://www.previco x.com/for-vets는 cyclooxygenase(COX)라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항염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통증, 염증, 발열 등을 일으키는 것은 그 중에서도 COX-2입니다.

COX-1은 ① 신장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② 위점막을 보호하며 ③ 혈소판 기능을 유지하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NSAIDs는 COX-1과 COX-2에 모두 작용하게 됩니다.따라서 진통 효과와 함께 필연적으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을 겁니다.

그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신기능 저하(신장의 항상성 억제) ② 위염, 위궤양(위점막 보호기능 억제) ③ 위출혈, 출혈경향성(혈소판기능 억제)

사실 신장 기능 저하 및 출혈 경향 등의 문제는 NSAIDs를 장기적으로 과량 복용한 환자에게 우려되는 부작용입니다.

실제 환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부작용은 위장에서의 불쾌감입니다.

가슴이 쓰리거나 짜증이 나고 명치가 아프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각각의 약물에는 화학구조의 특성에 따라 COX-2를 더 많이 억제하는 약물이 있으며 COX-1을 더 많이 억제하는 약물이 있습니다.개개의 친화성은 아래의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너무나도 복잡해서 곤란합니다.

[ 出典 ] Role of Dose Potency in the Prediction of Risk of Myocardial Infarction Associated With Nonsteroidal Anti - Inflammatory Drugsin theGeneral Population ( Journalofthe American College ofIol ) 勇んで いる のが 分かります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진통제이지만, 그 만큼 부작용의 위험도 높은 것이군요.

과학자들은 고민에 빠졌어요.

부작용은 적지만 효과적인 진통작용을 할 수 있는 약물은 없을까.COX-2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면 되지 않을까."

이것이 선택적 COX-2 저해제(Selective COX-2 in hibitor)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celecoxib, rofecoxib, etoricoxib를 보면 COX-1에 비해 압도적으로 COX-2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만큼 획기적인 NSAID가 나왔고, 진통제 판도를 새로 칠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어요.

선택적 COX-2 억제제를 복용한 환자의 심근경색, 뇌경색 발생률이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심근경색은 사망하기 쉬운 중증의 질환으로 뇌경색은 평생 후유증이 남을 심각한 질환입니다.작은 혹을 떼려고 하다가 오히려 엄청나게 큰 혹을 붙이게 된 것이군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COX-2 억제로 인해 혈전이 잘 생기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혈전은 쉽게 생각해 보면 피가 떡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굳어진 핏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 심장을 먹이는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 뇌를 먹이는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COX-2 억제제는 의료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근 경색, 뇌경색의 위험은 COX-2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반 NSAIDs와 선택적 COX-2 저해제를 비교한 논문 결과를 보면 심혈관계 부작용(Cardiovascularevent)에서 두 그룹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NSAIDs는 심근 경색, 뇌경색의 위험을 포함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여기서 NSAIDs 네 번째 부작용이 있죠

④ 심근경색, 뇌경색 위험 증가 [NSAIDs: 어떻게 사용하면 안전한가?]]

그렇다면 이러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NSAID는 어떻게 사용하면 안전한 진통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1) 위장관장애 (위염 위궤양 위출혈)

먼저 가장 흔한 부작용인 소화관 장애는 위점막의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므로 또한 위점막을 보호하는 약을 처방함으로써 부작용을 상쇄합니다.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진통제를 처방 받았는데, 위점막 보호제, 제산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이 이유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알마게이트, 매그밀, 게르포스 등이 있습니다.

덧붙여서, 이미 위염 위궤양 위출혈 등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는 소화관 장애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가능한 한 소화관 장애의 부작용이 적은 약을 선택하여 사용하거나 다른 계통의 진통제를 처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신기능장애

NSAIDs 자체가 신장의 항상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신장이 병에 걸리면 온몸이 붓거나 소변의 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대부분 NSAID를 장기간 과량 복용한 환자에게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단발적인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인 진통 목적으로 NSAID를 처방받는 경우에는 신장 기능에 큰 장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관 장애 파트에서 언급했듯이 원래 신장에 병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단기간 소량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장 기능의 저하가 다른 사람에 비해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출혈가능성

신장 기능 장애와 마찬가지로 장기간 과량 복용한 환자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부작용입니다.

다른 부작용보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자가 수술을 앞두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NSA ID에 의해 출혈 경향성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나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NSAID를 처방받거나 복용 중인 진통제의 성분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안정성을 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중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4. 심혈관계장애 (심근경색, 뇌경색)

선택적 COX-2 저해제는 물론 모두 NSAID에 포함된 부작용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심혈관계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환자들은 특히 처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통 이러한 위험성 있는 환자에게는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이 가장 적은 나프록센(상품명: 낙센) 처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NSAID의 작용기전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NSAID는 부루펜을 비롯해 약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약이지만, 약 자체가 내포할 수밖에 없는 부작용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처방과 용법 용량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작용의 발생빈도는 약물의 복용기간에 따라 증가하므로 진통제를 먹어도 개선되지 않는 통증이라면 너무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치료방법을 고려해 봅시다.

NSAID는 자주 접하는 약품이기 때문에 부루펜, 낙센, 세레브렉스 등 약품 하나하나에 대한 개별적인 이해와 설명에 대한 포스팅도 나중에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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